영롱한 느낌의 핑크브라운 염색

안녕하세요 댄디입니다 :D
오늘은 무난하지만 그래도 살짝 튀고싶은
그런 느낌의 색상을 원하는시는 고객님께서
방문해 주셨습니다. 색상을 제 멋대로 들어가면
안되니까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겠죠??!
일단 처음 머리 상태는 탈색을 2번정도 이미
진행된 상태라서 탈색은 굳이 들어갈 필요가 없어보여
추가 탈색없이 들어갈 색상으로 상담해 드렸습니다.
항상 탈색하고 붉은기가 없는 그런 느낌의 애쉬나
바이올렛 위주로만 해서 차가운 계열의 염색은
이제 좀 루즈해져서 반대되는 붉은느낌이 들어가는
염색을 마지막으로 이제 안한다고 해서 조금은
따듯하고 완전 핑크는 아닌 핑크브라운의 느낌을
추천해서 핑크브라운으로 최종 결정을 했습니다.

어떤 색상인지는 그래도 보여드려야겠죠??!
우선 염색 차트를 보여드렸습니다.
보여드린 차트는 데미염색약의 차트 입니다.
데미염색약은 다른 색상들보다 좀 더 파스텔톤의
색상이 잘 표현이 되더라고요. 그만큼 색상의
선명도는 딥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오늘 진행할
핑크브라운의 색상은 잘 표현 될거라
굳게 믿고 선택 하였습니다. 그런데 위에
차트는 다 거기서 거기인 색상으로 보이죠?
머리색상에 아무염색도 하지 않았을때의
나오는 색상입니다. 바로 탈색을 진행하고 탈색머리의 염색을 입히면 나오는 차트도 보여드렸습니다!

확실히 알록달록 하는게 한눈에 보입니다.
이래서 원하는 색상을 하고 싶을때 머리를 상하더라도
2~3번 탈색을 하는거 같아요.
물론 저도 지금 탈색3번한 머리 입니다!
당연 머릿결은 감당할수없는 상태이지만...
오늘 고객님 머리도 비슷 했습니다.
머리카락의 두께도 얇은편이시고 잦은 탈색으로
인해서 단백질도 많이 빠져나가 딱봐도
엄청 건조한 상태 입니다. 그래서 염색 들어가기전에
어느정도 수분 영양을 채워놓고 들어갔습니다!

염색은 너무 어둡지도 그리고 너무 밝지도 않은
8레벨 정도로 들어갔어요! 지금 머리상태 밝기
보다는 톤다운이 되겠지만 색상이 어두워질수록
부시시한게 많이 가려지기도 해서 훨씬 더 손상도
없어보이고 깔끔해 보일거라고 다짐 합니다!
톤다운 염색이라 두피까지 다 발라서 진행
했습니다. 뿌리가 어느정도 자라나서 뿌리쪽은
두피 열때문에 다른곳보다 먼저 바르면 밝아져서
그걸 역 이용해서 염색을 진행 했습니다!
그리고 염색을 다 바르고 20분정도 있다 테스트보고
후에 샴푸를 진행해 헹구고 나왔습니다.

머리까지 다 건조하고 끝에쪽에만 살짝
웨이브 드라이까지 해드렸어요!
긴머리는 염색하고 살짝 웨이브를 넣으면 가장
이쁘게 표현되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들 염색하고
건조한 머리말고 전체적으로 드라이까지해서
연출 하는가 싶습니다! 제일 이쁘니까요!
어느정도 따듯한 계열의 핑크색상이 잘 표현이
됐습니다. 딱 이 가을의 날씨랑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가을은 톤다운 염색의 계절이죠,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에는 더우니
시원하게 밝은색상 많이하고 가을부터는 살짝
쌀쌀해져 톤다운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가을철엔 붉은기가 어느정도 감도는 핑크브라운
계열의 색상 다들 어떠신가요?